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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중독에 더 약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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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연구소 작성일10-03-06 01:03 조회1,4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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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보다 중독에 더 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008년 미국 스탠퍼드대 약대 연구팀은 "남성이 게임을 할 때 여성보다 정신적인 쾌락 등을 담당하는 대뇌변연계가 30% 이상 더 활성화 된다"고 밝혔다.

대뇌변연계는 대뇌피질과 뇌간을 연결하는 부위로 감정 변화, 본능, 욕구 조절, 동기 유발에 관여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신영철 교수는 "게임을 할 때 뇌는 도파민 같은 신경전달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은 변연계를 자극해 쾌감을 느끼게 한다"며 "이 부위를 지속적으로 자극 받는 사람은 점점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돼 결국 중독에 빠지게 된다"고 전했다.

이어 "변연계는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도 자극을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남성이 여성보다 게임, 술, 마약 등에 더 쉽게 중독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영철 교수는 " 중독은 신경전달물질 도파민이 일으킨 일종의 뇌기능 장애다"라며 "술이나 마약 같은 물질에 중독되는 것과 게임이나 도박에 중독되는 것은 과정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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