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오는 8월 ‘인터넷중독 치료학교’ 개최 > 자료실

본문 바로가기

심리상담/도서

자료실

여성가족부, 오는 8월 ‘인터넷중독 치료학교’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연구소 작성일10-06-22 09:02 조회1,153회 댓글0건

본문

여성가족부, 오는 8월 ‘인터넷중독 치료학교’ 개최 
[입력날짜: 2010-06-21 11:13]
 
     
 
청소년 인터넷중독 기숙형치료학교, 오는 7월7일까지 신청접수




[보안뉴스 김정완]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상담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인터넷중독 기숙형 치료학교 ‘2010 인터넷 RESCUE 스쿨’이 오는 8월16일부터 27일까지 대구청소년수련원에서 대구 및 경북 거주 중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인터넷 RESCUE 스쿨’은 2007년 최초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심각한 인터넷중독 청소년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전문상담사의 전문적인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임상심리전문가의 심리상태 진단 및 평가, 수련활동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는 대안활동을 결합한 기숙형 치료 프로그램이다.




인터넷 중독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은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터넷 이용외의 현실적인 대인관계가 적으며, 집중력 부족, 분노 등의 충동성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경향을 나타낸다. 그리고 무엇보다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나 여가를 발견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이기도 하고, 청소년의 가족이나 주위의 무관심 또는 문제의식의 부족으로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도 한다. 인터넷 중독의 원인은 매우 복합적이므로 그 해결 또한 다원적 접근이 필요한 것.




이에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원은 청소년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해 전문가들의 정확한 진단과 평가, 근본적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상담,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대안적 문화를 찾아가는 수련활동,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자치활동 등으로 구성된 11박12일의 합숙형태의 장기 치료 프로그램으로 설계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개인별로 상담전문가와 연결해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중독 고위험군 남자 중학생 24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지난 4월19일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7월7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기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대구청소년종합지원센터 상담지원팀(053-659-6242, 채연희)로 하면된다.

[김정완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