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로 본 자녀의 심리적 발달로써 아빠의 역할 > 갤러리

본문 바로가기

커뮤니티

갤러리

대상관계로 본 자녀의 심리적 발달로써 아빠의 역할

페이지 정보

작성자 거듭남 작성일07-06-30 20:00 조회1,266회 댓글0건

본문

유아는 어머니로 인한 성격의 근원적 발달이 이루어지면 아버지를 통해 그 성격이 확고해 집니다.
더불어 아버지를 통해서 얻는 심리적 발달 측면들이 건강하게 표현되어지고 사용되어집니다.

아버지적 요소는 우리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게 해주는 양심의 가치가 있습니다. 이 양심을 확고히 완성 시키는 대상이 바로 아버지 입니다. 이 양심은 하나님의 심장이라고 간혹 말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내가 혹시 나쁜 일을 하게 되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은 선과 죄악이 라는 측면에서 생각 할 수 있지만 그러나 죄인데도 불구하고 죄가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남의 물건을 허락 없이 쓰던 아버지 밑에서 자라고 경험한 자녀는 남의 물건을 남의 허락 없이 집어와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하는 것을 우리는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아버지의 역할이 하나님을 느끼게 하는 것 까지 작용을 시킵니다. 예를 들면 무서운 아버지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하나님을 무서운 하나님으로 느끼면서 두려움 속에 신앙생활을 하고 따뜻한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하나님을 사랑스러운 아버지로, 자녀를 돌보지 않은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자신을 버린 것 같은 하나님의 느낌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이렇듯 아버지의 역할이 세상을 살아가는 근본적인 사고와 편견들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목표의식을 가져다주는 능력도 아버지의 이상화를 통해 오며 자율성과 독립성 또한 아버지의 역할로 확고히 자리합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여성은 남편을 선택할 때도 아버지적 요소를 가지고 있는 남성을 선택 하게 되고 남성은 아버지의 남편 된 역할을 보면서 자신의 남편 된 모습도 아버지를 닮아 가게 돼 있습니다. 또한 아버지와 아들과의 사이에서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갈등들 딸과 아버지와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무의식적인 역동들 그리고 건강한 발달과 왜곡으로 일어나는 신경증 및 정신증이 왜 생기는지 알 수 있습니다. 딸이 좋은 남편감을 선택하기 원한다면 좋은 아빠의 관계 경험이 필수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또한 아들이 아버지와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늘 어디를 가나 직장 상사들과 마찰을 일으키거나 원만한 관계를 갖지 못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